[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학과장 김영균) 2학년 정원상씨가 더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7월 19일 열린 ‘제4회 디포인덕션 요리대회’에 참가, 개인전인 Pan frying class에서 은메달을, Sous vide team challenge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백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네슬레, 디포 인덕션, 에이 세프 요리학원, 븟 조리복에서 주최했고, 세계조리사중앙회(WACS)대회와 동일한 규정으로 대회가 진행됐는데, 심사위원은 세계 각국의 외국인 14명과 17명의 내국인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정원상씨는 세계 3대요리대회 가운데 하나인 싱가폴요리대회 FHA Culinary challenge 2018에서 라이브 요리 부문 은메달과 전시 부문 동메달을 수상했고, 2018광주세계요리대회에서는 금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2019 서울 푸드 앤 호텔 컬리너리 챌린지에서는 금메달을, 2019 제 8회 태국국제요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각종 국제 요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영균 학과장은 “정원상 학생은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항상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창의력을 키우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칭찬하면서 “학생들의 열정과 부모님들의 든든한 지원, 교수진의 끊임없는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과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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