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호남대는 19일 본관 4층에서 '2019 KBS N스포츠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 연맹전' 우승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박기인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 설립자 겸 이사장과 김강선 축구부 감독, 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 감독은 '2019 KBS N 스포츠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 연맹전' 우승기를 박기인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감독, 코치, 선수들과 악수를 나눈 뒤 "전국대회 8회 우승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잘해줘 교위를 선양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호남대는 17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단국대를 3-3(5 PSO 4)으로 누르고 '2019 KBS N스포츠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전국대회 8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김성태(축구학과 2년), 수비상은 권우조(축구학과 2년), 골키퍼상은 박희근(축구학과 2년) 선수가 받았으며, 최우수지도자상은 김강선 감독과 김재호 코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남대는 1982년 축구부를 창단한 이후 제72회 전국체전 우승(1991년)을 시작으로 1999년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2001년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2005년 전국하계 1, 2학년대회, 2007년 험멜코리아배 전국대학축구대회, 2015년 전국하계 1, 2학년대회, 2018년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지난해 KBS N스포츠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등 통산 여덟 차례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비수도권 대학 최다 우승기록을 작성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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