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4명 모집..일반6명 사회통합38명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인 한가람고가 전편입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1학년 일반(여)1명 사회통합35명, 2학년 일반(남)3명 일반(여)2명 사회통합3명이다. 사회통합전형은 남녀 구분 없이 모집한다. 정원외 모집인원은 학년별로 1학년8명 2학년8명이다. 원서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한가람고 1층 행정실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 가능한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다. 보호자의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한가람고는 올해 재지정평가에서 서울지역의 동성고 이화여고 중동고 하나고와 함께 통과해 2025학년까지 자사고의 지위를 유지한다.

공통자격은 원서 제출일 기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며 전 가족이 서울시에 거주한다는 조건이다. 서울 광역자사고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특성화고 재학생의 경우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고 서울교육청 공통계획에 따른 요구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회통합전형 중 사회다양성전형 지원자는 소득분위 8분위 이하 가정의 자녀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통 제출서류는 전편입원서 고교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각1부다. 원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는 한가람고 홈페이지에 올라온 양식을 활용해 자필로 작성해야 한다. 특성화고 재학생의 경우 고교 학생부Ⅱ 원본 1부를 학교봉투에 넣어 담임교사 인비처리한 뒤 추가제출해야 한다. 학교장추천서 1부도 추가제출해야 한다. 주민등록등본은 원서 제출일 기준 1주일 이내 발행분을 제출한다. 지원자를 포함한 전 가족의 서울시 거주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회통합전형 지원자는 공통 제출서류와 함께 고입 부정입학 방지를 위한 학부모확인서, 부 또는 모 기준 가족관계증명서도 각1부 필요하다. 자격 증빙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별도의 면접 절차 없이 추첨으로만 선발한다. 내달 9일 오후2시 한가람고 1층 대형강의실A에서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첨일 오후2시 추첨장소에 입장한 인원만 추첨대상이 된다. 추첨장에는 지원자 1명당 보호자 1명만 입장할 수 있다. 학생 단독 입장은 불가하다. 합격여부는 추첨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가람고는 2009년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됐다. 자사고 전환 이전부터 교과교실제와 교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올해 재지정평가도 통과해 앞으로 5년간 자사고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올해초 고교 취재를 통해 파악한 결과, 2019대입에서 서울대 최초합격자를 수시5명 정시1명 등 6명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학년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4명 정시2명 등 6명이었다. 최근 들어 수시실적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인 한가람고가 2019학년 8월 전편입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1학년 일반(여)1명 사회통합35명, 2학년 일반(남)3명 일반(여)2명 사회통합3명이다. 원서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다. /사진=한가람고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