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인천하늘고가 2019학년 2차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 2명, 2학년 4명 등 6명이다. 원서접수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전편입 모집은 전형별로 모집인원이 다르다. 1학년의 경우 ▲사회통합 기회균등(인천)/사회다양성(전국) 2명을 모집한다. 2학년 모집인원은 ▲일반(인천) 하늘인재/인천지역 1명 ▲사회통합(인천/전국) 기회균등(인천)/사회다양성(전국) 3명 등 4명이다. 하늘인재전형(인천공항종사자 자녀) 인원이 미달이거나 적격자가 없을 시 인천지역전형에서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2단계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40점)과 출결점수(10점)를 합산해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1단계성적(50점)과 면접점수(50점)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1단계 교과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5개 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반영학기는 3개 학기 성적이다. 면접은 지원자의 자기주도 학습과정과 진로계획, 독서활동, 핵심인성요소가 반영된 교내활동을 분석해 지원자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잠재력, 인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교내 방문접수를 통한다. 접수가능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1단계 합격자 결과는 내달 9일 오전10시에 개별 통보한다. 면접은 내달 10일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교내에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12일 오후4시에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내달 14일 하늘고에서 실시하는 합격자 소집에 참가해야 한다.

인천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00억원 가량을 지원해 공항 근처 영종도에 세운 전국단위 자사고다. 기본 교과교육에 심화교육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유수의 명문고와 다르지 않지만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책을 읽고 논문을 쓰게 하는 것이 하늘고 경쟁력의 원천이다. 2018학년 대입에선 수시11명 정시2명으로 1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었다. 지난해 대입에서도 수시합격자와 정시최초합격자를 합산한 기준으로 12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이 확인됐다. 수시10명 정시2명 등 수시중심 실적으로 학종 중심의 대입지형에 최적화된 고교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전국단위 자사고 인천하늘고가 2019학년 2차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 2명, 2학년 4명 등 6명이다. 원서접수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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