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신대학교는 연규홍 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민주정치 아카데미’의 강연자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연규홍 총장은 12일 오후 1시 전남 무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민주화와 평화, 통일’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전남도당 민주정치 아카데미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 신인 및 활동가 발굴과 뉴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정치인 양성과정으로, 각 지역위원회 추천을 받은 정치신인과 활동가, 교육자, 여성·청년 핵심당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동안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전남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방안) △문병주 민주연구원 수석(더불어민주당의 역사와 정체성) △박용진 국회의원(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김영미 동신대 교수(관광으로 먹고 사는 전남) △박민서 목포대 총장(인구절벽 사회, 복지국가의 방향) △박광온 국회의원(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우원식 국회의원(공정과 평화)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번 연규홍 총장의 강연이 아카데미 마지막 순서이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특강을 통해, 3·1독립운동 100주년인 올해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북간도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민주화 운동에 크게 기여한 한신대의 역사와 정신, 그리고 한신대 동문인 장준하 선생, 문익환 목사 등의 삶과 철학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의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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