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5명, 중국 상해/심천의 우수기업 탐방 특전 제공 받아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순천대는 인재개발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이 공동주관하는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사업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인력난과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인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취업자의 정규직 채용 및 안착률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전국 36개 대학을 선정해 운영한다.

지원서류 및 자기소개 동영상 평가를 거쳐 선발된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 7명, 사회과학대학 3명, 인문예술대학 1명, 공과대학 4명 등 총 15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氣Go萬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氣Go萬場' 프로그램은 ▲취업역량 강화 교육(氣),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해외원정대 운영(Go), ▲직무역량 강화 연수(萬), ▲맞춤형 취업 및 안착지원(場) 등으로 구성돼 5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7일부터 엿새간 중국 상해, 심천을 방문해 드론, 전기차, 로봇, 태양광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해외우수기업을 탐방하는 특전도 누리게 된다.

정재성 인재개발원장은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매년 2억원의 사업비지원으로 취업캠프, 커뮤니케이션&프레젠테이션 등 독특한 취업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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