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대는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시행하는 '설립 50년 미만 2019년 세계신흥대학평가'(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 국내 5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세계대학 순위에서는 101-150위권에 자리했다.

올해 THE 세계신흥대학평가는 세계 60개국 우수 대학을 대상으로 상위 351개 대학을 발표했다. 설립 50년 미만 세계신흥대학평가는 세계적 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대학들의 경쟁력을 유도하기 위해 오랜 대학 설립사에 기반한 명성보다는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에 비중을 두어 대학의 실질적인 우수성을 평가한다.

울산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5개 평가 항목에서 ▲논문피인용도(30%) 4위 ▲연구실적(30%) 5위 ▲교육여건(30%) 6위 ▲산학협력 수입(7.5%) 6위 ▲국제화(2.5%) 7위 성적을 얻었다.

세계 순위는 1위 홍콩과기대, 2위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 3위 싱가포르 난양기술대, 4위 프랑스 파리과학인문학대, 5위 홍콩시립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보다 1개교가 증가한 8개교가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울산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