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 단장 조홍래)은 울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25일 오후 2시 울산대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2019년도 LINC+ 지역문제 해결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울산항만공사 구한모 국정과제추진단장과 울산대학교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 김병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대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울산항만공사와 가족회사인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공동으로 2019년도 LINC+ 지역문제 해결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 가공하여 울산을 상징하는 홍보기념품으로 재생산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 필요성을 알리고 산학연관간의 협업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목적으로 실시했다.

대학은 학생공헌단 그린오션팀(섬유디자인학전공 4학년 문석재·박준석· 우영민·이나경·정지윤·박지영·김보라)과 연계해 재활용품수집차량을 직접 디자인하고 지난달 31일 제 24회 바다의 날에서 ‘Save the Ocean, Save the Whales(바다를 살리고, 고래를 구하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하여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울산대 김병우 기업지원센터장은 “기업과 학생들의 책임의식과 실천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는 근본적인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울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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