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초등 신규 교사 71명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외국어교육원에서 ‘2019년 초등 수석 교사의 교육기부 신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이심전심(以心傳心) 교실이야기(1탄)’이라는 연수명으로 초등 신규 교사의 행복한 교직생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수석 교사의 교육기부 신규 교사 연수’는 2017년부터 시교육청과 초등(유․초․특) 수석교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수석교사회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신규 교사에게 제일 필요한 부분을 그 해의 연수 내용으로 구성하기에 신규 교사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다.

신규 교사의 희망을 고려하여 네 개의 반으로 운영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들의 수업지도와 생활지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회복적 생활교육, 감정코칭, 비폭력대화, 학부모 상담법 등을 다루어 초등 신규 교사에게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제공했다.

시교육청 권종근 장학관은 “신규 교사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배움과 경험을 기꺼이 나눠주는 수석 교사에게서 바람직한 교사상을 보게 될 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탐구하는 수업 공동체의 의미도 되새겨 봄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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