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북대는 컴퓨터학부 이우진 교수가 24일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경북대 컴퓨터학부의 '드림 앤 디자인'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드림 앤 디자인' 장학금은 김만수 동문(88학번) 등 경북대 컴퓨터학부 동문과 김상욱 컴퓨터학부 교수 등이 기부한 장학기금으로, 컴퓨터학부 재학생 대상으로 우수한 학업 성적과 경제적 형편, 도전 정신 등을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경북대 컴퓨터학부는 지난해 1학기부터 매 학기 장학생 5~1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대 고석주 컴퓨터학부장은 "제자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교수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대 이우진 교수(사진 왼쪽), 고석주 컴퓨터학부장(사진 오른쪽)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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