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친환경 선박 핵심기술 개발 협력 및 스마트선박 시스템 기증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해양대는 24일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삼성중공업과 스마트/친환경 선박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관련 협동시스템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한국해양대 실습선인 한나라호에 3억원 상당의 스마트선박 시스템인 SVESSEL을 기증 설치하고, 한국해양대 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이하 MASTC)와 스마트/친환경 선박 기술 관련 산학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호진 해양대 총장직무대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스마트 융합 전공과정을 시작한다"라며 "삼성중공업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스마트 선박 현장에서 다양한 전공영역이 합쳐져 산업화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해양대 이호진 총장직무대리와 송재욱 해사대학장, 배병덕 한나라호 선장, 김종수 MASTC 센터장 등과 삼성중공업 김준철 조선소장, 심용래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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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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