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실시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숙명여대가 2020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을 7월23일 실시한다고 20일 공지했다. 숙대 입학처는 “수험생들에게 학종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입시준비를 돕고자 ‘2020 학생부종합전형(숙명인재/소프트웨어융합인재) 모의면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 130명 내외 대상이다. 현재 고교 2,3학년 학생이나 졸업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숙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하며 24일부터 7월3일 오후2시까지다. 접수 시 숙대가 제공하는 양식에 맞춘 자소서도 함께 업로드해야 한다. 선착순 접수가 아닌, 자소서/신청서 심사를 통한 모집단위별 선발을 진행한다. 전공별 3~4명 이내의 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7월10일 오후4시 발표한다. 학생부는 선발된 자만 제출하면 된다. 스캔 파일 업로드를 통한 온라인 제출이나 우편 제출할 수 있다. 학생부 제출은 7월10일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다.

숙명여대가 2020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을 7월23일 실시한다고 20일 공지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프로그램은 2020수시 입학전형 안내/자소서 작성법 특강과 합격사례 특강, 모의면접(1인 10분 내외), 일대일 피드백(1인 5분 내외) 등으로 구성됐다. 모의면접은 숙대 학종 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블라인드 면접 방식이다. 모의면접 대상자는 교복 등 개인정보 확인이 가능한 복장을 착용할 수 없다. 면접 진행 시 성명 출신고교명 부모(친인척 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을 포함한 답변도 금지된다. 

숙대 입학처 관계자는 "공지된 2020 수시 모집요강을 반드시 참고해 숙명인재Ⅱ(서류형)전형/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 선발 모집단위(학부/학과)와 일치하게 신청해주기 바란다"라며 "필수 제출서류인 자소서는 공지된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을 준수해 작성하면 된다. 자소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분량이 부족한 경우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시 입력해야 하는 학생부 환산석차등급도 입학처 홈페이지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부 성적 계산 프로그램'을 활용해 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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