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산업기술대(이하 산기대)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김기준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19일 산기대를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과원은 창업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해외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경기도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과학기술 R&D 지원은 물론 바이오산업 육성, 지역산업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경기도의 과학기술진흥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컨트롤 타워'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산기대는 2016년부터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5년간 총 29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청년취업/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청년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진로/취업프로그램과 대학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산업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해 기존의 산학협력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집적지 내 기업들이 첨단산업으로 기술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혁신성장의 촉진자로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속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한국산업기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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