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형 확률과통계 3문항 공통 출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 6월 모의고사 수학영역은 어떻게 출제됐을까. 교육부가 발표한 2교시 출제방향에 따르면 수학(가)형은  ‘미적분Ⅱ’ 14문항, ‘확률과 통계’ 8문항, ‘기하와 벡터’ 8문항으로 구성했다. 수학(나)형은 ‘수학Ⅱ’ 13문항, ‘미적분Ⅰ’ 10문항, ‘확률과 통계’ 7문항으로 구성했다. ‘확률과 통계’의 3문항을 공통으로 출제해 공통 문항 수를 2019수능과 같게 했고, 공통 문항 3문항 모두 문항 번호를 달리했다.

2019 6월 모의고사 수학영역은 가/나형 모두 확률과 통계 3문항을 공통 출제했다. /사진=신승희 기자 pablo@veritas-a.com

2019 6월 모의고사 수학영역은 고교까지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출제본부는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수학(가)형은 ‘미적분Ⅱ’ 내용 전체와 ‘확률과 통계’의 순열과 조합, 확률, ‘기하와 벡터’의 평면 곡선, 평면벡터에서 출제했다. 수학(나)형은 ‘수학Ⅱ’ 내용 전체와 ‘미적분Ⅰ’의 수열의 극한, 함수의 극한과 연속, 다항함수의 미분법, ‘확률과 통계’의 순열과조합, 확률에서 출제했다. 조합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가형 1번, 나형 22번), 확률의 덧셈정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가형 4번, 나형 6번), 사건의 독립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가형 17번, 나형 19번)을 출제했다.

이외에 수학(가)형에서는 삼각함수의 미분과 삼각함수의 덧셈정리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2번), 합성함수의 미분법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9번), 지수함수의 정적분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5번), 치환적분법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30번), 조합의 뜻을 알고 조합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5번), 수학적 확률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4번), 여사건의 확률의 뜻을 알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7번), 포물선의 초점의 좌표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8번), 쌍곡선의 정의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3번), 벡터의 덧셈과 내적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9번), 평면 운동에서의 속력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5번) 등을 출제했다.

수학(나)형에서는 두 집합 사이의 포함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6번), 합성함수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1번), 유리함수와 무리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2번), 로그의 성질을 이용하여 식을 계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8번), 등비급수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7번), 급수의 수렴과 발산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11번),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30번), 직선 위를 움직이는 점의 가속도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25번), 이항정리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4번), 수학적 확률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6번), 여사건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0번) 등을 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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