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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월 모의고사] 1교시 국어영역, 어떻게 출제됐을까

기사승인 2019.06.04  10: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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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 6월 모의고사는 어떻게 출제됐을까. 교육부가 발표한 1교시 출제방향에 따르면 전체 45개문항 가운데 화법 작문 문법 각 5문항, 독서 문학 각 15문항으로 출제됐다. 문학영역에서는 박경리의 ‘토지’, 작자 미상의 ‘조웅전’ 등을 소재로 해 출제했다.

평가문항은 국어 영역의 출제 과목들인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교과서들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 평가 상황에 맞게 변형해 개발했다. 출제본부는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출제 과목별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며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기초하여 출제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EBS 수능 교재를 연계하여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의 시험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19 6월 모의고사는 박경리의 '토지'를 소재로 한 현대소설 지문, 작자 미상의 '조웅전'을 소재로 한 고전소설 지문 등이 출제됐다. /사진=신승희 기자 pablo@veritas-a.com

대표적인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화법과 작문’ 교과서에서 화법과 작문 영역의 주요 학습 활동으로 등장하는 ‘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문제화한 4~7번 문항, ‘문학’ 교과서의 중요 학습 단원 중 하나인 ‘문학 작품의 수용과 생산’ 등의 학습 내용을 문제화한 32~36번 문항, ‘독서와 문법’ 교과서에서 독서 영역의 중요한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특정한 주제 혹은 화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분야의 글들을 종합적으로 읽는 활동’을 문제화한 37~42번 등이다. 

‘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소재로 한 4~7번 문항은 지역 사회의 문제를 다룬 기사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의 과정을 문제화해, 화법과 작문 활동을 통합한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고자 출제했다. 안서우의 연시조 ‘유원십이곡’과 성현의 수필 ‘조용(嘲慵)’을 문제화한 32∼36번 문항은 고전시가와 수필 작품을 제시하여 다양한 갈래의 작품을 종합적으로 감상하는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고자 출제했다. ‘개체성’을 소재로 한 37~42번 문항은 개체성의 조건에 대한 철학적 설명과 공생발생설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결합한 융합 지문을 제시하고, 여러 관점이 포함된 글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고자 출제했다.

하위 평가 내용 영역별로 살펴보면 ‘화법’의 경우, 총 5개문항(1~3번, 6~7번)을 출제했다. ‘화법과 작문’ 중 화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화법의 개념, 원리, 과정 등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담화 상황에서의 실제적인 화법 능력’을 평가 목표로 해, ‘매체 자료를 활용한 발표’를 소재로 한 문항(1~3번),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소재로 한 문항(6~7번) 등을 출제했다.

‘작문’의 경우, 총 5개문항(4~5번, 8~10번)을 출제했다. ‘화법과 작문’ 중 작문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작문의 개념, 원리, 과정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작문 상황에서의 실제적인 작문 능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지역 사회의 문제를 다룬 기사문’을 소재로 한 문항(4~5번), ‘플라스틱 재활용에 관한 건의문’을 소재로 한 문항(8~10번) 등을 출제했다.

‘문법’의 경우, 총 5개 문항(11~15번)을 출제했다. ‘독서와 문법’ 중 문법 교육 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국어의 구조, 국어의 변천, 국어 생활에 관한 이해와 탐구능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어휘적 빈자리’를 설명한 지문을 바탕으로 출제한 문항(11~12번), ‘중세 국어의 의문문’을 소재로 한 문항(13번), ‘음운 변동 현상’을 소재로 한 문항(14번), ‘피동사와 사동사’를 소재로 한 문항(15번) 등을 출제했다.

‘독서’의 경우, 총 15개 문항(19~22번, 27~31번, 37~42번)을 출제했다. ‘독서와 문법’ 중 독서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독서의 개념과 원리, 다양한 분야와 시대에 대한 능동적이고 통합적인 독서 능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에피쿠로스 사상’을 소재로 한 인문 지문(19~22번), ‘금융감독 정책’을 소재로 한 사회 지문(27~31번), ‘개체성’에 대한 과학적 설명과 철학적 설명을 결합한 융합 지문(37~42번) 등 다양한 분야와 제재를 활용하여 출제했다.

‘문학’의 경우, 총 15개 문항(16~18번, 23~26번, 32~36번, 43~45번)을 출제했다. ‘문학’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학의 수용과 생산, 한국 문학의 범위와 역사, 문학과 삶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사고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박경리의 ‘토지’를 소재로 한 현대소설 지문(16~18번), 작자 미상의 ‘조웅전’을 소재로 한 고전소설 지문(23~26번), 안서우의 ‘유원십이곡’과 성현의 ‘조용(嘲慵)’을 소재로 한 고전시가 · 수필 복합 지문(32~36번), 김광균의 ‘추일서정’과 오규원의 ‘하늘과 돌멩이’를 소재로 한 현대시 지문(43~45번) 등 현대와 고전의 다양한 갈래의 작품들을 활용하여 출제했다.

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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