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호남대는 학군단이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해외 군사문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사학 교육과 연계해 장래의 예비지휘관으로서 국가관/안보관/역사관 함양을 위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된 해외 군사문화 현장학습에는 서재운 학군단장을 비롯한 간부, 58기 후보생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수리스크에 있는 고려인 문화센터를 방문해 역사박물관을 견학하고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기념비와 최재형 선생의 생가에 등을 견학하며 항일 독립운동의 현장을 가까이 접하고 국가관 및 역사관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신한촌 기념비, 지상요새 군사박물관, C-56 잠수함 박물관, 영원의 불꽃, 개선문, 중앙혁명광장 등을 견학하며 참군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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