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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10곳 중 7곳, "중/장년 채용, 경영성과에 도움돼"

기사승인 2019.05.24  07: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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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중소/중견기업 인사담당자 10명중 7명은 중/장년 직원 채용 후 이들이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벼룩시장과 공동으로 4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238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중소/중견 기업의 중/장년 채용인식 실태조사'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최근 3년 사이 중/장년 채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중소/중견기업은 조사대상 기업의 72.7%인 173 곳으로 나타났다. 이중 69.9%는 채용한 중/장년이 경영 성과에 ▲매우 도움이 됐다(31.8%) ▲약간 도움이 됐다(38.1%) 라고 답했으며, ▲보통이다(24.9%) ▲별로 도움이 안됐다(4.0%) ▲전혀 도움이 안됐다. (1.2%)라고 답한 비율은 30.1%에 불과했다.

*자료=알바천국

구체적으로 도움을 받은 분야로는 ▲업무 충성심, 성실성으로 일하는 분위기 쇄신(29.8%)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전수로 직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27.8%)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16.0%) ▲매출증가/원가절감/생산성 향상(15.3%)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조직융화 제고(11.1%) 순으로 답했다.

등록된 채용공고에서도 중/장년 연령을 포함한 채용공고수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구직자의 나이를 직접 입력하는 '연령 선택'에서 41세 이상의 나이를 포함한 채용공고의 비중이 17년 1분기 21.8%에서 18년 1분기 24.7% 19년 1분기 29.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고연령자 가능(55세 이상)'이 체크되어 있는 채용공고 수의 비중 역시 2017년 1분기 9.7%에서 지난해 1분기 13.5%로 3.8%P 증했다. 올해 1분기 역시 19.1%로 지난해 대비 5.6%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알바천국

업종별 채용공고수 대비 '고연령자 가능(55세 이상)' 채용공고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생산/기능/운전/배달(41.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고객상담/영업/리서치 22.6% ▲서비스/미디어 16.9% ▲매장관리 13% ▲서빙/주방 11.6% ▲사무/회계 10.7% ▲IT/디자인 9.8% ▲강사/교육 2.5% 순으로 나타났다. 

 

신승희 기자 pablo@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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