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해양대는 대학원 해양경찰학과 해양안전환경 전공 석사졸업생인 정민기씨가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ICC에서 열린 '2019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민기씨는 논문 '스마트 항해를 위한 등위험도 곡선에 의한 다목적 항로 계획'을 비롯한 연구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은 해양과학기술 분야 우수 학술논문 발표자를 발굴/포상해 해양과학기술 분야 학술발전과 관련 신진 연구자의 사기 진작 및 자부심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2017년에 신설됐다.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 및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하고, 대상 1명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과 해외 극지교육의 특전을 받는다.

정민기씨는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아이비리그 다트머스 대학 박사과정에 전액 장학으로 입학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양대 대학원 해양경찰학과 해양안전환경 전공 석사졸업생 정민기씨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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