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최근 들어 뉴스, 블로그 등 여기저기서 ‘딥러닝’이란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인공지능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지만, 딥러닝 같은 학계와 산업에서 각광받는 기술은 10년간 어려움을 겪었다. 안타까운 점은 딥러닝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것이 어려워 특히 복잡한 수학 모델로 인해 적지 않은 학생들이 포기한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딥러닝 기술이 급속한 발전을 이루면서 글쓰기와 출판 과정이 매우 복잡하여 딥러닝 심화 과정을 서술한 책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딥러닝 프레임워크인 TensorFlow에 관한 서적은 더욱 그렇다.  

신간 '구글 딥러닝 프레임워크 - 텐서플로우 실전'은 TensorFlow를 통한 딥러닝 구현을 중점으로 소개한다. TensorFlow 설치를 시작으로 TensorFlow의 기본 개념을 차례대로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완전 연결 신경망, 합성곱 신경망과 순환 신경망 등 여러 딥러닝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해 본다. 이와 동시에 딥러닝 알고리즘에 대한 이론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루하고 복잡한 수학 공식을 피하고 실제 학습에서의 딥러닝 개념과 TensorFlow 사용법을 소개한다. 또한, TensorFlow 병렬 처리와 시각화 툴인 TensorBoard, 그리고 GPU를 사용한 TensorFlow 분산 처리 사용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광문각출판사, 정저위(郑泽宇) · 구쓰위(顾思宇) 지음, 장우진 옮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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