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학생선수 862명, 대회 임원 365명 등 총 122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한국 체육 미래의 주역이 될 초/중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정신의 함양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 속에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학생선수들의 축제의 장이다.

서울교육청은 3월29일부터 4월16일까지 36종목 총 4012명이 참가한 제36회 서울소년체육대회를 통해 862명의 서울시 대표 학생선수를 선발했다. 대회 참가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선수 학습권보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또는 주말시간 이용 강화훈련 및 합동훈련 지원하고, 11개 교육지원청은 특색 있는 결단식 및 학교(훈련장)를 찾아가는 격려를 통해 자신감과 자긍심 고취시켰으며, 대회 참가 전 학교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대회 출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학생 선수들에게 바람직한 인성과 뛰어난 운동 실력을 지닌 꿈나무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이 특별한 경험이 공정한 경쟁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출전 학생선수들이 꿈메달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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