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 스마트의료산업센터(소장 손경희)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바이오항노화산업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비 3억원으로 바이오항노화산업의 원천기술 연구개발과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지원한다. 부산지역 항노화 기업과 함께 게임형태의 콘텐츠가 포함된 체감형 항노화 헬스케어 사이클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사업과 지역 내 관련 기업에 대한 제품·디자인 업그레이드,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 바이오항노화산업 포럼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바이오항노화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스마트의료산업센터 손경희 소장은 “스마트의료산업센터는 동의대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의 컨소시엄을 통해 부산지역의 의료 및 헬스케어 관련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고 밝히고, “생체신호 측정과 체감형 시스템, 게임콘텐츠, 모바일 정보제공 서비스로 구성된 체감형 항노화 헬스케어 사이클 개발을 통해 항노화 분야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전했다.

동의대 스마트의료산업센터는 오는 5월 24일까지 부산지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항노화 관련 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7회 부산안티에이징엑스포를 개최하고, 항노화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동의대학교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제7회 부산안티에이징엑스포에는 150개 부스에 8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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