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AUT대 심폐 물리치료 전문가 Diana Horner 교수 초청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남서울대는 뉴질랜드 AUT대학교의 심폐 물리치료 전문가인 Diana Horner 교수를 초청해 물리치료학과 학생들과 대학원생들에게 '심폐계의 질환과 물리치료'를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심폐 물리치료는 최근 의료보험수가로 지정돼 도수치료와 함께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물리치료 분야다.

남서울대는 해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교수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국제세미나 등을 개최함으로써 한국 물리치료의 교육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남서울대의 해외 교류 시스템과 우수한 교육 여건에 힘입어 2016년에는 국내 4년제 물리치료학과 최초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평가원의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남서울대 물리치료학과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 AUT대학교와 복수학위를 맺어 학생들이 정해진 영어점수(IELTS 7.0)를 획득하면 AUT대학교로 바로 입학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 다수의 남서울대 학생들이 이미 뉴질랜드로 진출해 현지 물리치료사 면허를 위한 공부를 하고 있고 계속해서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해 지속적으로 뉴질랜드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또한 남서울대는 지난달 주한 뉴질랜드 대사를 만나 석사/박사학위 교류를 포함해 우수한 교육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와 함께 내달에는 도수치료(근골격계 물리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Duncan Reid 교수를 초청해 뉴질랜드 도수물리치료협회의 국제 코스를 열 계획이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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