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지/해설지 7월12일 홈페이지 공개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서울시립대가 2020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교별 자체시험, 자체 채점으로 진행하는 '고교배포형' 방식이다. 신청을 받아 담당교사 이메일로 문제지 답안지양식 해설지 등을 송부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입학처 관계자는 "고교별 교사 한 분만 신청 가능하며 학생 개별신청은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6월3일부터 14일까지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한다. 모의논술은 6월20일부터 7월1일까지 진행된다. 개인 단위로 시험을 치르고 싶은 학생들은 7월12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문제지/해설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서울시립대 논술 경쟁률은 52.55대1(151명/7935명)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철학과였다. 2명 모집에 150명이 지원해 75대1의 경쟁률이다. 화학공학과70.17대1(6명/421명) 신소재공학과67대1(5명/335명) 자유전공학부66.8대1(5명/334명) 기계정보공학과63.8대1(5명/319명) 순으로 톱5를 기록한 모집단위다. 최저경쟁률 모집단위는 환경원예학과였다. 2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31.5대1의 경쟁률이다.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34대1(5명/170명) 교통공학과34대1(3명/102명) 물리학과35.5대1(4명/142명) 토목공학과36대1(5명/180명) 순이다. 

서울시립대가 2020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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