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여대는 대학일자리센터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근로 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해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의 근로경험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소득분위의 제한 없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 2억2680만원을 지원받아 6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직장매너 및 기본 직무교육을 실시해 근로기간동안 보다 효과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준수 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관에서 희망직무를 경험하고 현장에서의 실무를 체험함으로써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광주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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