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500명 채점제공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성신여대가 2020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11일 오전10시부터 19일 오후3시까지의 일정이다. 응시인원 제한은 없으나, 선착순 500명(인문300명/자연200명)에게만 채점을 제공한다. 결과발표와 특강동영상 등은 6월12일 오후2시 이후 공개될 계획이다. 성신여대 논술지원을 염두에 둔 수험생은 필히 모의논술에 응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 교육 전문가는 “모의논술은 당해 논술고사의 출제경향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향평가 보고서를 기반으로 지난 시험의 기출문제를 살피고 모의논술을 통해 올해 출제경향까지 살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논술 대비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시험은 인문계열 자연계열로 구분해 진행된다. 시험시간은 두 계열 동일하게 100분이다. 인문은 2문항 구성으로 답안분량은 문항당 800~1000자로 제한한다. 자연은 수리논술 4문항(문항별 2~4개 하위문제 포함) 구성이다. 답안작성의 경우 인문은 온라인 작성/제출하는 방식이지만, 자연은 출력된 답안지에 답안작성 후 스캔/촬영해 이미지파일을 업로드해야 한다. 자연은 답안지 업로드용 추가30분이 주어진다.

시험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한다. 시험기간에 활성화되는 '모의논술 시험보기'를 클릭한 뒤, 회원가입/로그인 후 응시가 가능하다. 답안작성 완료 후에는 '최종완료'를 클릭해야 한다. 

성신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모의논술은 기간내 접수와 동시에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 첫째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한 응시기간 중에는 24시간 시험 응시가 가능하지만 마지막 날은 오후3시까지만 시험 '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는 답안양식 출력용 프린터와 답안 제출을 위한 카메라/스캐너 등의 준비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성신여대가 2020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11일 오전10시부터 19일 오후3시까지의 일정이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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