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온라인 모의논술.. 5월6일부터 6월7일까지 진행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가톨릭대가 2020학년 논술가이드북을 최근 공개했다. 올해 논술전형의 특징안내와 대비방법, 2019기출문항 해설 출제의도 평가기준 예시답안 등을 상세히 공개한 모습이다. 특히 가톨릭대는 온라인 모의논술을 매년 실시. 수험생들이 예행연습을 통해 논술전형의 출제흐름을 읽고, 실전에서 보다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모의논술 일정은 가이드북을 통해 내달6일부터 6월7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접수/시험이 동일한 기간 이뤄진다. 가이드북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논술을 겨냥한 수험생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는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논술가이드북 모의논술로 정리된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는 기출문제/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인 만큼 활용도가 높다. 논술가이드북은 학생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출문항에 대한 상세한 해설뿐 아니라 논술고사의 특징과 전형결과 분석까지 수록되기 때문이다. 모의논술도 실제 논술 출제위원들이 문항을 출제, 당해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가톨릭대가 2020학년 논술가이드북을 최근 공개했다. 올해 논술전형/특징안내와 대비전향, 2019기출문항 문항해설 출제의도 평가기준 예시답안 등을 상세히 공개한 모습이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가이드북에 따르면 가톨릭대는 올해 논술전형을 통해 175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논술70%+학생부(교과)30%을 일괄합산하는 방법이다. 의예/간호학과 외 수능최저 학력도 적용하지 않는다. 인문사회계열/간호학과(인문)은 언어논술3문항, 생활과학부/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는 언어논술2문항+수리논술1문항, 자연과학/공학계열/간호학과(자연)은 수리논술3문항, 의예과는 수리논술2~4문항으로 출제유형이 구분된다. 의예과는 지난해까지 수리논술2~4문항+통합형 의학논술1문항을 통해 고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수험생 부담을 줄이고자 수리논술만으로 문항을 축소했다.

올해 가톨릭대 논술전형의 주요변화로는 고사시간이 120분에서 100분으로 축소됐으며 의예/간호학과에만 적용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점이 있다. 의예과 수능최저는 기존 국 수(가) 영 과탐(2과목) 3개영역 1등급/한국사 4등급 이내에서 올해부터 3개영역 등급합 4이내/한국사 4등급이내로의 변화다. 간호학과는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2개영역 각 2등급 이내로 적용했던 것을 3개영역 등급합 6이내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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