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로 여는 평화와 통일의 길' 주제로 진행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원광대는 원불교사상연구원 대학중점연구소가 24일 '종교로 여는 평화와 통일의 길'을 주제로 제19차 콜로키움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서울신학대 이명권 교수가 초청돼 20세기 초 인도와 한국에서 종교를 중심으로 일어난 사회변혁운동 사례를 바탕으로 오늘날 종교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에 나서는 이명권 교수는 연세대와 감리교 신학대학원에 이어 동국대 석사, 서강대 박사, 길림사범대 석사, 길림대학 박사 등 신학과 인도철학, 중국문학과 중국철학을 연구하고, 미국 크리스천헤럴드 편집장으로 활동했으며, 길림사범대 동아시아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우파니샤드' '베다' 번역서를 비롯해 '비움과 나눔의 영성' '예수, 노자를 만나다' '예수, 석가를 만나다' '공자와 예수에게 길을 묻다' '암베드카르와 현대인도 불교' 등이 있다.

서울신학대 이명권 교수 /사진=원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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