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부터 7월까지.. 월/수/금 주3회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고려대가 2020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최근 공지했다. 고대 입학관계자가 직접 개별상담에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1회당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5월15일부터 7월 마감시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주3회 실시될 계획이다. 고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월별로 신청접수를 진행하며 '5월 신청'은 내달 7일 오후2시부터 개시된다. 6월과 7월 신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2020입학전형/2019입시결과 안내, 진학/대학생활 관련 상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부 개별검토와 합불여부판단 등의 상담은 제공하지 않는다. 상담은 고대 서울캠 라이시움 2층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이뤄진다. 고대 인재발굴처 관계자는 "상담시간이 제한돼 있으므로 희망 상담내용을 미리 정리해 방문하시면 진행에 도움이 된다"라며 "상담예약시간 기준 10분이 지나도록 방문하지 않을 경우 해당상담이 취소된다는 점도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전형계획에 따르면, 고대는 올해 정원내(사이버국방학과포함) 3749명을 모집한다. 수시 모집인원이 3091명으로 82.4%를 차지하며 정시는 658명으로 17.5% 수준이다. 수시 학종(일반전형) 1188명/학종(학교추천Ⅱ) 1100명/교과(학교추천Ⅰ) 400명/실기(특기자전형) 403명, 정시658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 대입에서 입시의 중심축을 학종으로 삼은 이후 올해도 학종 중심구조를 유지한 모습이다. 다만 지난해 2020전형발표직전, 교육부 차관이 상위대학에 직접 전화를 걸어 정시확대를 주문했던 만큼, 지난해에 비해 정시인원이 58명 증가했다. 수시에서는 지난해 대비 학종19명과 실기36명이 감소됐다.

고려대가 2020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한다고 최근 공지했다. 고대 입학관계자가 직접 개별상담에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1회당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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