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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공고, 세월호 참사 5주기 학생회 중심 다양한 추모활동 열어

기사승인 2019.04.16  1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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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교육청은 전남공고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학생회를 중심으로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남공고 학생회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추모하고자 토목과 제도실에 '기억교실'을 만들었다. 그 날의 아픔을 함께 추모하기 위해 학생회 주도로 제작한 소품을 정성껏 만들어 붙인 '기억 교실'은 단원고 2학년 학생 중 단 한명의 학생만 돌아온 2-7반 학급을 재현했다. '기억교실'은 19일까지 전시/개방된다. 학생회 김정빈(건축과 2학년) 부회장은 "그때 당시 실제 희생자 학생들이 다녔던 교실을 체험해보면 우리들 마음 속에 더 깊이 남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억 교실을 재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5일 전남공고 북까페 앞에서는 '세월호 추모 사제 간 노란리본뱃지 달아주기 행사'가 열렸다. 교사와 학생들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문구와 엽서쓰기에 함께 참여했으며, 제작된 문구들이 담긴 노란 천은 본관 현관에 게시됐다. 이어 17일 전남공고 강당(기람관)에서는 학생회 주관으로 기획된 '세월호 추모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에는 밴드부, 댄스부, 관악부 등이 참여하며, 세월호를 추모하는 음악 연주 및 노래, 춤 등을 통해 전교생들이 세월호 5주기를 함께 추모하고 기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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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고 학생회는 매년 4월 세월호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2017년에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녹슨 배를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제작하고, 대형 걸개를 만들기도 했다. 전남공고 학생회장는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이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계속 세월호 추모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욱 기자 moai@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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