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주교대는 20일 대학본부동 2층 총장실에서 2019학년도 봄학기 일본 북해도교육대학 교환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차정현(수학교육과) 학생과 김지용(체육교육과) 학생은 이날 전달식에서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다른 나라의 선진화 된 초등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2019학년도 일본 북해도교육대학 교환학생은 특별청강생 신분으로 유학생 기숙사를 사용하고, 일본어/문화/사회/교육/지역 등의 프로그램을 선택수강하며, 수업료 전액은 면제받는다.

전주교대는 일본의 오사카대학, 효고대학, 북해도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 학기마다 교환학생을 파견해 다양한 환경의 초등교육을 체험하게 하고 있다.

김우영 전주교대 총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두학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 일본교대는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을 모두 교육하는 만큼 우리와는 다른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이 보고 배워, 학업에 정진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주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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