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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범 주석훈의 제안 '2023대입개편' 토론회 28일

기사승인 2019.03.18  14: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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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2시부터 건대 법학관 102호.. 누구나 참석 가능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현 중3학생에 해당하는 2023대입 개편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에 관심이 쏠린다.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대학입학제도 토론회-2023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이 28일 오후2시부터 네 시간 동안 건국대 법학관 102호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김경범 교수가 전체사회를 진행하고,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는 데서 유의미해 보인다.

토론회에서 거론될 2023학년 대입은 2009개정교육과정 아래 2019대입과 동일하게 치르는 2020대입(현 고3), 2015개정교육과정 아래 수(가)에서 기하와 벡터가 제외되고 수(나)에서 지수함수 삼각함수 등이 포함되는 2021대입(현 고2), 2015개정교육과정 아래 국어와 수학 과목이 '공통+선택' 구조로 개편되고 수학 선택과목에 기하가 포함되며 사/과탐의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제2외/한에 절대평가가 실시되며 EBS연계율이 50%로 떨어지는 2022대입(현 고1) 이후 현 중3 학생이 치르게 될 대입이다. 정부는 이 같은 수능체제 아래 대학들에 기여대학사업의 조건으로 정시수능30% 혹은 수시교과30%를 걸어놓은 상황이다. 수능30%의 경우 서울권 상위대학 가운데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이 기존 수능규모를 크게 늘려야 할 판이다. 수능체제 외 학생부기재사항 변화로는 현 고3부터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특기사항이 기존 3000자에서 1700자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기존 1000자에서 500자로 분량이 축소된다. 고1부터는 수상경력을 학기당 1개, 자율동아리를 학년당 1개만 기재하고 방과후학교 활동사항 기재가 금지된다. 2023대입은 혼돈의 3년을 지난 직후의 대입인 셈이다.

토론회의 내용인 2023학년 대입개편은 올 하반기에 교육부가 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 관계자는 "교육부 발표 전에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라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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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사회는 김경범 서울대 교수가 맡는다. 김경범 교수는 서울대 학종을 설계하고 운영하고 발전시킨 장본인이다. 학종이 확대되는 최근 5년간 전국의 고교교사는 물론 고대를 비롯한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과 사정관에게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꼽힌다. 공식적 정보전달 이외 비공식적인 학교접촉과 설명회를 도맡아 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 일반고 중심으로 설계된 서울대 입시설계의 방향을 전국의 진협(3학년부장으로 구성된 지역별 협의회)모임을 열심히 챙김으로써 현장이 갖고 있는 오해(자소서 작성/면접대응 특목고 우대가능성)를 적극적으로 털어내는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위상과 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 정권에서도 교육부의 대입개편에 전문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공교육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대입제도 개편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할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은 '공교육계 대입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한영고/한영외고 교사로 출발해 2011년부터 2016년 2월까지 인천하늘고 교감을 지내다 2016년 미림여고 교장으로 취임했다. 학교 밖에서도 공력을 인정받는다. 김경범 교수와 함께 교육부의 대입개편 전문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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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주제는 '공교육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대입제도 개편의 방향성'으로 시작한다. 하나고 교사로 재직했던 전경원 참교육연구소장이 발제하며, 지정토론자로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이 나선다. 두 번째 주제는 '대입제도 개편방안 분석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대입제도 개선방향'이다. 장광재 광주 숭덕고 교사가 발제하고, 최승후 대화고 교사(전국진학지도협의회 연구팀장)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학교교육정상화에 기여하는 대입제도 개편의 방향성'이 세 번째 주제다.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대표가 발제하며, 지정토론자로 이종배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대표가 참여한다.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한다.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고3담임교사 대학입학사정관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누구나 사전예약제 없이 참석 가능하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진학지도교사협의회 좋은교사운동이 공동주최하고, 전교조 참교육연구소가 주관한다.

김경 기자 inca@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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