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요소별 세부 평가 내용 ‘주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학생부 교과/비교과, 자소서 등을 통해 정성평가하는 전형이다. 점수를 기계적으로 반영하는 정량평가가 아니다 보니 평가기준이 불분명하다고 오해하곤 하지만, 학종 역시 엄연히 정해진 평가요소에 따라 선발하는 전형이다.

대학마다 세부적인 평가기준은 대학별 인재상 등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큰 틀에서는 비슷한 평가항목을 활용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전체적인 학종 평가의 틀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3월 서울 주요 6개대학이 표준화해 공개한 학종 세부 평가항목과 평가내용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6개대학(건국대 경희대 서울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은 2017년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63개 대학의 2018모집요강을 분석해 학종 평가요소를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네 가지로 구분했다. 해당 내용은 ‘대입전형 표준화 방안 연구(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와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연구 자료집에 실렸다. 연구는 문헌분석과 고교교사와 대학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자문, 표적 집단 면접조사(FGI) 등을 통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2020학년 대입정보 119‘ 자료집에도 서류평가 관련 항목을 수록하고 있다. 수험생은 평가항목마다 제시된 세부 평가내용을 참고해 서류평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대학마다 학종의 세부적인 평가기준은 다를 수 있지만, 큰 틀에서는 비슷한 요소를 따르고 있다. 학종 평가를 이해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서울 주요 6개대학이 표준화한 평가항목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사진=건국대 제공

<학업역량.. ‘자기주도성’ 강조>
학업역량은 ‘학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초 수학능력’으로 정의된다. 세부 평가항목은 ▲학업성취도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탐구활동으로 구분된다. 

- 학업성취도.. ‘종합평가’ 요소로 활용, 절대적 기준 아냐
학업성취도는 교과목의 석차등급, 원점수(평균/표준편차)를 활용해 산정한 학업능력 지표와 과목이수현황, 노력 등을 기반으로 평가한 교과의 성취수준이나 학업적 발전의 정도를 의미한다. 6개대학 공동연구 자료집에서는 “일반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학업성취도가 지원자의 학업역량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이나, 정성평가를 기본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판단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부에서 학업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는 영역은 ‘교과학습 발달상황’이다. 교과학습 발달상황은 평가 결과를 기록하는 교과성적과, 교과학습의 과정을 기록하는 세부능력및특기사항으로 구분된다. 

연구진이 제시한 세부 평가내용은 △전체적인 교과성적은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어느 정도인가 △학기별/학년별 성적은 고르게 유지되고 있는가 △학기별/학년별 성적은 상승/하락하고 있는가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등)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 그 외 과목 성적은 전반적으로 무난한가. 유난히 소홀함을 보인 과목은 없는가 △희망 전공과 관련된 기본 과목은 어느 정도 이수했는가 △희망 전공과 관련해 도전적인 과제나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희망 전공과 관련된 과목과 다른 과목의 성적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 △과목별 이수자 수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과목별 등급 외에 원점수(평균/표준편차 포함)는 적절한가 등이다. 

-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정성적 요소’
‘학업태도와 학업의지’는 학업을 수행하고 학습을 해 나가는 자발적인 의지와 태도,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적절한 학습 전략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과정으로 정의했다. 학업태도와 학업의지는 정성적 요소가 큰 부분으로, 특히 학종에서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현재의 학업 역량을 갖기 위해 어떤 노력을 어떻게 했는가가 평가의 핵심 대상이 된다. 

자기주도적 학업 태도는 다양한 측면에서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과수업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스스로 탐구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 교내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의 참여도와 노력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보여준 경우, 동아리활동이나 자율활동 진로활동 등에서 보이는 진취성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배우려는 자세,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드러나는 지적인 관심사와 호기심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업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부 평가 내용은 △새로운 지식을 획득하기 위해 자기주도적 태도로 노력하고 있는가 △자발적인 성취동기와 목표의식을 가지고 넓고 깊게 학습하려는 의지와 열정이 있는가 △교과 활동을 통해 지식의 폭을 확장하고 새로운 것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가 △교과 수업에서 적극적이고 집중력이 있으며 스스로 참여하고 이해하려는 태도와 열정을 보이는가 등이다. 

- 탐구활동.. 호기심 통해 깊이 있는 성찰
‘탐구활동’은 어떤 대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깊고 폭넓게 탐구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관심 있는 분야나 교과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주도적 활동을 해나가며, 이것이 원동력이 돼 점차적으로 구체적인 탐색과 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해 나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연구진은 “교과시간에 수업내용에 대해 연계적 질문이나 새로운 문제 해결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는지,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어떤 수업을 수강했고 수업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탐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는지, 수업에서 가진 궁금증을 풀어보고 싶거나 자신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교의 어떤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확장해 나갔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봤다.

세부 평가내용은 △교과에서 이뤄지고 있는 탐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가 △각종 교과 탐구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산출하고 있는가 △탐구 활동에서 표출되는 학문에 대한 열의와 지적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성공적인 학업생활을 위해 적극적인 탐구 의지와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가 등이다. 

<전공적합성.. 전공 관련 관심/이해, 노력/준비 정도>
전공적합성은 ‘지원 전공(계열)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 노력과 준비 정도’로 정의된다. 특히 학종을 운영하는 대학 간 인식 차이가 큰 평가요소로 꼽힌다. 6개대학 연구 자료집에 따르면 “다수 대학은 전공적합성을 학업, 인성 등과 독립된 평가요소로 활용하고 있으나, 일부 대학들은 학업역량이나 발전가능성 내의 세부평가항목에 포함시키기도 하고,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전공이 다른 점을 고려해 평가요소에서 아예 제외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세부 평가항목은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으로 구분된다. 

-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지원 전공(계열)에 필요한 과목을 수강하고 취득한 학업 성취의 수준을 의미한다. 학업역량의 학업성취도와 일부 중복되는 측면도 있지만, 학업역량의 성취도가 고교 교육과정에서 보인 전 교과목의 전반적 학업 성취 수준을 말한다면, 전공적합성의 성취도는 지원 전공과 관련한 일부 교과목에서 보인 학업 성취 수준을 의미한다. 

세부 평가 내용은 △지원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을 어느 정도 이수하였는가 △지원 전공(계열)과 관련해 스스로 선택해 수강한 과목은 얼마나 되는가 △지원 전공(계열)과 관련된 교과 성적이 우수한가(이수단위, 수강자수,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참고) 등이다. 

-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지원 전공(계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인 태도와 알고 있는 정도를 뜻한다. 전공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해 나가는 확장 과정을 중요하게 살피는 항목이다. 연구진은 “자소서 등을 통해 자신의 어떤 경험이 지원 전공과 관련해 입학 후 해당 전공에서 성장해나가는데 어떤 도움이 될 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전공에 맞는 활동이 있다고 보기보다는 자신의 경험이 대학 입학 후 해당 전공을 수학하는데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되는지 설명하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봐야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최소한 지원 전공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지원 전공과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를 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세부 평가 내용은 △지원 전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지원 전공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가 △자신의 경험과 지원 전공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는가 등이다. 

-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은 지원 전공(계열)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 과정과 배운 점으로 정의된다. 전문가들은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전공적합성을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실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어떻게 확장해 나가는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세부 평가 내용은 △지원 전공에 관련된 교과관련활동(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수상 등)이 있는가 △지원 전공에 관련된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이 있는가 △지원 전공에 관련된 독서가 있는가, 적절한 수준인가 등이다. 

<인성.. 5개 항목 세분화>
인성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도입과 함께 시도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만큼 인성평가와 관련해 현장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사이의 인식차가 발생하기도 한다. 연구진은 평가요소 중 가장 추상적이고 불투명해 보이는 인성평가의 개념과 내용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바람직한 사고와 행동’으로 정의했다. 평가항목은 ▲협업능력 ▲나눔과 배려 ▲소통능력 ▲도덕성 ▲성실성 등이다. 

- 협업능력.. ‘공동체 역량’ 평가
‘협업능력’은 공동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돕고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역량을 뜻한다. 2015개정교육과정이 제시하고 있는 6대 핵심역량 중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기본적인 인성과 태도로,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공동학습과 단체활동 등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돕고 함께 행동하는지 평가하는 항목이다.

세부 평가 내용은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의 과제를 완성한 경험이 자주 나타나는가 △협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설득해 협동을 이끌어낸 경험을 가지고 있는가 △공동과제나 단체 활동을 즐겨 하고, 구성원들로부터 좋은 동료로 인정받고 있는가 등이다.

- 나눔과 배려.. 타인 존중, 차이 포용하는 인재
‘나눔과 배려’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해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며, 타인을 위해 기꺼이 나누어 주고자 하는 태도와 행동을 의미한다. 세부 평가내용은 △타인을 위하여 자신의 것을 나누고자 한 구체적 경험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을 생활화하고자 하는 경험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학교생활에서 타인을 배려한 본보기로 언급되거나 모범이 된 사례가 있는가 등이다. 

- 소통능력.. 효과적인 의견 전달
‘소통능력’은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정보와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세부 평가 내용은 △공동과제 수행이나 모둠활동, 단체활동 등에서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대방의 관심사항과 요구를 공감적으로 이해하고 있는가 △수업이나 교과 외 활동 등에서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는가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논리적/체계적으로 기술하는 경험이 나타나는가 △새로운 지식이나 사고방식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등이다. 

- 도덕성.. 공동체 기본윤리 
‘도덕성’은 공동체의 기본윤리와 원칙에 따라 행동하고, 부정 또는 부당한 행동을 하지 않는 태도를 의미한다. 도덕성은 대부분 대학에서 인성평가에 활용하고 있지 않지만 인성의 기본인 윤리의식의 함양이 시민의식과 공동체의식의 기본이 된다는 점에서 표준화 항목에 포함됐다. 

세부 평가 내용은 △자신이 속한 집단이 정한 규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자신에게 불리한 경우라 하더라도 이를 준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자신이 속한 구성원들에게 인정과 신뢰를 얻고 있으며, 바람직한 행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가 △규칙이나 규정을 어긴 경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가 등이다. 

- 성실성.. ‘꾸준함과 일관성’
‘성실성’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해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태도와 행동을 의미한다. 개인적 인성덕목의 기본으로서 다른 많은 대학에서도 인성평가항목으로 활용하고 있다. 세부 평가 내용은 △학업활동에 있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가 △자신의 관심분야나 진로와 관련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도 일관된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경험이 있는가 △출결상황이나 단체활동 참여 등 학생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의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는가 등이다. 

<발전가능성.. 성장잠재력 잠재역량 등으로 표현되기도>
발전가능성 항목은 현재의 상황이나 수준보다 질적으로 더 높은 단계로 향상될 가능성을 의미한다. 대학에 따라 성장잠재력, 잠재역량, 잠재적 발전 가능성, 교육 잠재력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평가항목은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력으로 나뉜다. 연구진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에 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영역이나 학생부 세부 항목 등과 일대일로 대치시키기 쉽지 않는 평가요소”라며 “사전적 의미와 정의 자체를 규정하는 것보다는 학종 평가에서 이 요소를 통해 어떤 모습을 평가하고자 하는지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자기주도성.. 교과/비교과 망라
‘자기주도성’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적절한 전략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성향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교과활동보다는 비교과 활동에서 관찰하고 평가하는 영역으로 구분되지만, 교과활동과 비교과 활동까지 아우를 수 있는 개념이다. 

세부 평가 내용은 △교내 다양한 활동에서 주도적, 적극적으로 활동을 수행하는가 △새로운 과제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성과를 내었는가 △기존에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외연을 확장하려고 노력했는가 등이다. 

- 경험의 다양성.. 예체능/비교과 영역 위주
‘경험의 다양성’은 학교 교육의 다양한 영역에서 직접 겪거나 활동하면서 얻은 성장 과정 및 결과로 정의된다. 국어 영어 수학 같은 주요 과목의 학습경험보다는 예체능 영역이나 각종 비교과 활동 영역에서 주로 평가가 이뤄진다. 학종의 도입 취지 중 하나가 지나친 교과 지식 습득 위주의 교육 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역의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과 연관있다.

세부 평가 내용은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등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가 △독서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식과 문화적 소양을 쌓았는가 △예체능 영역에서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했는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도전한 경험을 통해 성취한 적이 있는가 등이다. 

- 리더십.. 지위와는 무관
‘리더십’은 공동체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가는 역량을 의미한다. 지위와 상관없이 학생이 속한 학급, 모둠, 동아리, 전체 학교 등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에서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는 활동 경험을 한 학생들에게 높은 평가가 이뤄지는 항목이다.

세부 평가 내용은 △학생회, 동아리 등 학생 주도 활동에서 역할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가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경험이 있는가 △공동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하고 실행을 주도한 경험이 있는가 등이다. 

- 창의적 문제해결력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창조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한 측면에서는 교내 활동 과정에서 드러나는 창의적인 발상을, 다른 측면에서는 교내 다양한 활동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세부 평가 내용은 △교내 활동 과정에서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일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가 △교내 활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는가 △주어진 교육환경을 극복하거나 충분히 활용한 경험이 있는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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