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삼성고, 학부모 대상 'CNSA입학방문상담'.. 12일부터 16회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충남삼성고가 학부모 대상 2020학년 'CNSA입학방문상담'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입학방문상담은 충남삼성고 입학담당관이 직접 나서, 고교 진학에 관심있는 학부모에게 진로진학/학교생활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12일부터 11월19일까지 총16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3월12일 ▲3월19일 ▲3월26일 ▲4월2일 ▲4월9일 ▲5월28일 ▲6월18일 ▲6월25일 ▲8월20일 ▲8월27일 ▲9월17일 ▲9월24일 ▲10월15일 ▲10월29일 ▲11월5일 ▲11월19일이다. 삼성고 입학 관계자는 "일정은 학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될 경우 사전에 공지한다"고 전했다. 

참가접수는 프로그램 해당일 일주일 전 월요일 오전10시부터 가능하다. 삼성고 홈페이지의 ‘입학안내→입학방문상담(학부모) 신청→프로그램 해당일 게시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신청 가능하다. 1회 신청가능한 인원은 최대 20명까지로 제한한다. 

충남삼성고는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로 천안/아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 해소 차원에서 설립됐다. 삼성이 학교 설립에 1000억 원 가량을 투자하고, 민사고 용인외고 경기외고의 기틀을 마련한 박하식 교장을 영입하면서 개교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014학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17학년 대입원년을 맞은 충남삼성고는 수시에서 서울대 등록자 9명을 배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학년에는 12명이 전원 수시를 통하며 수시체제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