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상담 매주 수요일, 이동형상담 총4차례.. 4월17일/7월3일 서울, 5월29일 광주, 6월19일 부산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서울대가 고교현장의 학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내방교사상담'과 ‘이동형 지역 방문 교사 상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운영하는 장소 차이만 있을 뿐, 진행하는 방식 내용 시간 등이 모두 동일한 특징이다. 상담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입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프로그램의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 자격은 고교 교사로 제한한다. 학교 단위 신청만 가능하며 상담시에는 학교당 6명 내외 교사만 참석할 수 있다.

내방교사상담은 매주 수요일 서울대 입학본부 상담실에서 오후2시, 오후3시반 두 차례 이뤄진다. 단 이동형 지역 방문 교사 상담이 예정된 일자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이동형 지역 방문 교사 상담은 4월1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아뜨리움, 5월29일 광주 라마다프라자, 6월19일 부산 호텔 농심, 7월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아뜨리움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10시, 오전11시20분, 오후1시반, 오후2시50분, 오후4시10분, 오후5시30분으로 6차례에 나눠 계획됐다. 고교별 1시간 이내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대가 학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내방교사상담'과 ‘이동형 지역 방문 교사 상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유의해야 할 점은 상담 신청이 고교별 연 1회로 제한된다는 점이다. 고교에서는 학사 일정과 이동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 상담 신청을 진행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신청접수 완료 후 7일 이내 고교로 선정 확정 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다. 고교에서는 메일의 안내사항에 따라 사전질문지 등을 포함해 공문(내방교사상담) 또는 메일(이동형상담)을 서울대로 회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대가 공개한 2020전형계획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는 지균 756명, 일반 1739명으로 수시에서 총2495명을 모집한다. 지균은 한 학교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3 재학생 2명까지 지원자격을 부여하며 서류평가와 면접을 종합 고려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도 적용한다. 일반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2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50%와 구술면접성적 5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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