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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MIT모델' AI융합센터 설립추진..김정식 대덕전자회장 기부 500억 기반

기사승인 2019.02.19  22: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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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계/이공계 구분 없는 AI연구공간'..2022년 개관목표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서울대 공대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AI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AI센터는 인문계/이공계 구분없이 AI(인공지능)를 교류, 연구하는 공간으로 설립될 전망이다. 서울대 공대 차국헌 학장은 "AI센터는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겸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이 기부한 500억을 마중물 삼아 세워진다. 센터 이름은 김 회장의 호인 '해동'을 활용해 '해동첨단공학기술원'으로 예정된 상태"라며 "미국 MIT의 AI단과대학을 모델로, 계열구분 없이 AI지식을 갖춘 과학, 공학, 경영, 인문사회 전문가 등을 키울 수 있는 연구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공대는 계열 구분없이 이용 가능한 AI센터 설립과 함께, 온라인 강좌 시리즈 개설 등의 추진안을 공개했다. 학문간 경계를 허문 AI융합 교육을 통해 컴퓨터 공학과 정보기술 분야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실제로 AI는 그 자체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다른 학문과 직간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는 만큼, 여러 학계에서 인공지능적 요소를 도입해 활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한 상태다. 서울대 공대는 최종적으로 소프트웨어(AI기술)와 하드웨어(로봇/바이오/재료)의 결합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AI센터가 모델로 하는 미국 MIT의 AI 단과대학 '스티븐 슈워츠먼 컴퓨팅 칼리지'는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재학생들을 각 전공 분야는 물론, AI를 함께 섭렵한 인재로 육성한다는 목적에서 설립됐다. 금융회사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이 기부한 3억5000만달러를 종잣돈으로 건립이 구체화된 것으로 확인된다. 최종적으로는 총10억달러(약1조1000억원)가 기부/투입됐으며 2019년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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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MIT의 AI대학 사업을 보고 500억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4차 산업을 따라가는 데 대학이 일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AI연구 시설을 짓겠다는 서울대 공대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라며 "지금 주요 국가들과 글로벌 기업들은 모두 AI를 미래의 최대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우리나라의 정보, 지식 등의 산업 시장은 추격형이 아닌 선도형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변곡점에 놓여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무엇보다 시대를 선도해 나갈 인재와 교육의 기반이 필요한 때인 것이다"라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유수지 기자 sj@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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