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수원대는 산학협력단이 화성시에서 수탁받아 운영하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15일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에서 화성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부모를 대상으로 식단품평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식단품평회는 지난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공모전에 장려상을 수상한 교육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식단품평회는 화성시 보육교직원과 부모, 수원시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의 영양적인 급식을 위해 제공된 식단이 어린이급식소에서 그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어린이 식단을 관찰하고, 어린이용 음식의 맛과, 크기, 양을 간단한 교육과 함께 직접 배식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어린이용 식사를 시식하며 "저염, 저당식단을 정확히 체험하고, 적절한 급식을 위한 음식의 크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라며 "많은 부모가 꼭 보셔야할 교육"이라고 말했다.

수원대가 운영중인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 저당, 저염, 환경호르몬, 컬러푸드, 식중독 예방의 5대 사업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사진=수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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