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도쿄와 이달 1일 괌에서 열려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세종대는 음악과 이기정 교수가 쇼팽 서거 17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도쿄와 이달 1일 괌에서 각각 해외 피아노 독주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쇼팽의 '여섯 개의 가곡을 리스트가 편곡한 작품번호 74', 스크랴빈의 '24개의 전주곡', 쇼팽의 '네 개의 발라드'가 펼쳐졌다. 도쿄 공연은 일본 매니지먼트 기획사 CALAF 초청으로 츠노하즈 구민홀 에서 진행됐으며, 괌 공연은 University of Guam의 guest artist 로 초청돼 Fine Arts Theatre에서 열렸다.

이기정 교수는 "피아노의 시인'으로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쇼팽의 대표작 발라드 네 곡과, 쇼팽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리스트, 스크랴빈이 작곡한 작품들을 연주하게 돼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특히 방학기간 동안 동경, 괌 등 이웃 나라에서 공연을 하게 돼 연주여행의 느낌으로 즐겁게 연주했다"고 말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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