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강좌로 떠나는 익산문화여행.. 2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원광대는 HK+동북아시아 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가 2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인문강좌 '익산의 문화전통과 풍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의 문화전통과 풍류에 관한 다양한 강좌를 통해 익산문화전통 및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인문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6시30분부터 원광대 숭산기념관 2층 제1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이뤄진다.

21일 박성혜 바디마인드 밸런싱 푸드 대표의 '삶의 방식과 익산의 음식문화' 강좌를 시작으로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익산의 문화유산', 문이화 원광대 교수의 '미륵사지의 역사와 내력', 김진아 익산문화재단 팀장의 '익산의 문화 지형도', 허남진 원불교사상연구원 연구교수의 '삶의 의미로서의 종교문화', 조성환 원불교사상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개벽과 근대로서의 익산의 문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이 프로그램이 지역 시민들이 전에 몰랐던 익산 문화전통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고, 익산 문화 보존과 향유가 확산되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의 문화전통과 풍류' 강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문강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인문탐방 '지도담아둘레'는 프로그램 마지막 강의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참가 신청은 '익산의 문화전통과 풍류' 출석에 따라 우선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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