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공무원 496명 '역대 최대'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작년에 비해 올해 공무원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부산시는 올해 972명의 공무원을 선발하는 '2019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행정직 9급 385명, 사회복지직 9급 75명 등 30개 직렬 972명을 선발한다. 이는 작년 805명 대비 20% 이상 높은 수치다. 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9명 ▲행정직 7급 15명 ▲수의직 7급 8명 ▲약무직 7급 2명 ▲시설직 7급 4명 ▲행정직 9급 385명 ▲세무직 9급 58명 ▲사회복지직 9급 75명 ▲간호직 8급 64명 ▲공업직 9급 92명 ▲시설직 9급 100명 ▲연구직 13명 등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7급 15명(일반행정 12명, 수의 3명) ▲8/9급 662명(일반행정 9급 등 19개직류) ▲연구직 2명 등 22개 직류 679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609명과 비교해 11.4%, 70명이 증가했다.

강원도는 작년 1020명 선발보다 9.6%, 109명 늘어난 1129명을 선발한다. 경북도는 올해 공무원 2446명을 신규 채용한다. 작년 1794명보다 36%, 652명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는 올해 지방 공무원 4842명을 선발한다. 작년 4132명보다 17.2% 증가한 역대 최다 인원이다.

지방 소방공무원 채용도 역대급으로 늘어나고 있다. 강원도 소방본부가 올해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역대 최대인 496명으로 정했다. 2019년도 상반기 소방공무원 시험 지역별 채용인원은▲서울 320명 ▲경남도 496명 ▲경기도 911명 ▲ 세종 69명 ▲창원 95명 ▲제주도 170명 충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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