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통계 92.3%, 최저 교통공학 16.7%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서울시립대는 2019정시 2차 미등록충원을 실시한 결과 가군 43.6%, 나군 38.9%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674명 모집에 294명(1차 196명/2차 98명), 나군에서는 36명 모집에 14명(8명/6명)이 추합한 결과다. 

시립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4차까지 미등록충원을 실시한 결과 가군 32.3%, 나군 43.5%의 충원율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742명 모집에 240명이 추합했고, 자유전공만 모집한 나군은 23명 모집에 10명이 추합한 결과다. 2017정시에서는 최종 충원율은 가군 54.5%, 나군 56.2%이었다. 가군은 725명 모집에 395명이 추합했으며, 나군은 110명 모집에 74명이 추합했다. 

2차 추합자들은 11일 은행 업무 시간 내로 등록해야 한다. 이어 3차 추합발표는 12일 오후4시에 실시한다. 최종 추가합격자는 14일 오후9시까지 발표된다. 2차까지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지만 이후 3차 추합발표부터는 개별통보가 이뤄진다. 3차 추가합격자 등록은 13일, 최종은 15일 은행업무가 끝나는 시간 이전까지 마쳐야 한다. 

<2019 서울시립대 정시 2차 추합 현황>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가군 통계였다. 13명 모집에 12명이 추합해 92.3%(1차 5명/2차 7명/모집 13명)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행정87.9%(20명/9명/33명) 세무64.7%(6명/5명/17명) 경제64.4%(22명/7명/45명) 컴퓨터과학63.2%(6명/6명/19명) 경영62.7%(26명/11명/59명) 도시공학62.5%(2명/3명/8명) 중국어문화61.5%(6명/2명/13명) 신소재공학60%(7명/5명/20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나군에서는 올해 모집군을 이동한 도시행정이 12명 모집에 4명이 추합하면서 33.3%의 충원율을 보였다. 자유전공은 41.7%의 충원율이었다. 24명 모집에 10명이 추합한 결과다.

반면 충원율이 낮았던 모집단위는 교통공학이다 6명 모집에 1명이 추합해 16.7%(1명/0명/6명)의 충원율이었다. 이어 생명과학18.2%(2명/0명/11명) 기계정보공학19%(3명/1명/21명) 순으로 충원율이 낮았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제관계55.6%(6명/4명/18명) 영어영문55.6%(7명/3명/18명) 국어국문53.8%(5명/2명/13명) 토목공학50%(5명/1명/12명) 피아노50%(2명/1명/6명) 건축(건축학)45.5%(4명/1명/11명) 전자전기컴퓨터공학40.7%(16명/8명/59명) 철학40%(4명/0명/10명) 공업디자인40%(3명/1명/10명) 건축(건축공학)37.5%(2명/1명/8명) 스포츠과학36.7%(8명/3명/30명) 국사35.7%(3명/2명/14명) 물리학35.7%(2명/3명/14명) 화학공학34.8%(5명/3명/23명) 바이올린33.3%(1명/0명/3명) 수학31.6%(2명/4명/19명) 사회복지30%(3명/0명/10명) 도시사회25%(2명/1명/12명) 조경25%(1명/1명/8명) 공간정보공학21.4%(2명/1명/14명) 환경원예20%(2명/0명/10명) 환경공학20%(5명/2명/35명) 순의 충원율을 보였다. 

작곡 성악 비올라 첼로 클래식기타 트럼펫 플루트 호른 환경조각은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합격한 인원이 단 한명도 이탈하지 않은 셈이다. 다만 여타 대학과 함께 충원일정이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