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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최초합 10명중 7명 남학생.. 수시 여학생 비교우위

기사승인 2019.02.01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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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여학생 비율 증가 '학종영향'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0~2019 서울대 수시/정시 최초합격자의 남녀 성비를 분석한 결과 수시에서는 여학생이 비교 우위에 있고, 정시에서는 남학생이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0~2019 서울대 최초 합격자 수시 및 정시 남녀 성비 분석’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최근 10년간 서울대 수시에서는 2011수시, 2012수시를 제외하면 여학생 최초 합격자가 2010수시 2013수시부터 2019수시까지 모두 40%를 넘어섰다. 2017수시에는 46.8%로 절반에 가까웠고, 2019수시에서도 44.8%로 45%에 근접하는 등 여학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정시에서는 남학생 최초 합격자가 2019정시에서 75.6%로 가장 높았고, 2010정시 이후 모두 60%를 넘어섰다. 2013정시, 2017정시부터 2019정시까지 4년은 남학생 비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남학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서울대 전체적으로는 최근10년간 남녀 비율이 6대4 정도로 나타났다. 2019서울대 입시에서는 남 60.6%, 여 39.4%로 전년대비 남학생 비율이 1.5%p 증가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모집시기별 서울대 남녀 합격자 비율이 크게 차이나는 것은,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는 관계로 여학생이 대체로 고교 3년 동안 꾸준히 학생부 교과 성적 및 비교과 관리에서 비교 우위에 있는 반면에 남학생은 단 한번의 수능 시험에서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고득점을 받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9 수능 채점 결과에서도 국어 영역 1등급 남녀 비율이 남자 55.7%, 여자 44.3%, 수학 1등급 비율에서는 남자 60.8%, 여자 39.2%로 남자가 10% 이상 높았고, 전년 대비(2018 수능 국어 남자 53.8%, 여자 46.2%, 수학 남자 56.0%, 여자 44.0%) 남자 비율이 증가했다. 2019 국어, 수학 합산 기준으로는 남자 58.6%, 여자 41.4%로 전년 남자 55.1%, 여자 44.9%와 비교해 남자 비율이 3.5%p 증가했고, 2010 수능 이후 결과로도 대체로 남학생 비율이 55% 이상 60% 이내로 우수했다.

서울대 합격자 성비는 1969년 여학생 비율이 14.9%, 1970년 15.7%, 1980년 14.1% 등 10%대에 머물다가 1982년 21.1%, 1985년 23.4% 등 20%대에 올라섰고, 1995년 22.7% 이후 1996년 25.2%, 1999년 30%를 넘어선 31.6%로 급격히 상승했다. 2000년 36.3%에 이어 2007년는 40.5%로 처음으로 40%를 넘어선 이후 2008년 40.3%, 2009년 40.8%, 2010년 39.8% 등 최근까지 40% 전후의 합격생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SKY 여학생 합격비율 상승>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정원내 입학자 기준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3개교의 최근 5년간(2014∼2018) 남녀 성비를 보면, 2014 남자 58.9%, 여자 41.1%에서 2018 남자 54.3%, 여자 45.7%로 꾸준히 여학생 비율이 상승하는 추이다. 

10년 전 연세대는 2008년 본교 입학생 중 41.4%가 여학생이었고, 2009년은 40.3%를 나타냈으며 고려대는 여학생 비율이 2008년 40.6%, 2009년 40.8% 등 최근 들어 모두 40%를 넘어서고 있다. 

서울대 연대 고대 등 대입 선발에서 수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한 것과 맞물려 여학생이 학생부 중심의 수시 선발에서 비교 우위를 보이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4 서울대 고대 연대 대입 전형 계획(수시, 정시 모집인원)에 따르면, 2014수시 모집인원은 8556명으로 전체 선발인원(1만1391명, 정원내+정원외)의 75.1%에서 2018수시 모집인원은 8746명으로 전체 선발인원(1만 1081명)의 78.9%로 3.8%p 증가하고, 거의 80%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2019 입시에서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수시 선발인원은 8820명으로 전체 선발인원(1만 1133명)의 79.2%에 이른다. 

다만, 2020 입시에서는 서울대 고대 연대 수시 선발 비율이 77.6%로 전년 대비 1.6%p 소폭 감소하고, 2022 입시에서도 정시 수능 중심 선발 비율을 30% 이상으로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정시 선발 비율은 종전보다 늘어나 서울대 고대 연대 등 합격자 성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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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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