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결과 내달 13일 발표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연합생활관’ 입주신청을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 대학에 재학하는 지방 거주자(서울/경기 고양시 거주자 제외)로 소득구간(분위) 8분위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결과는 내달 13일 발표되며 19일까지 생활관비/보증금을 납부한 대학생에 한해 입주가 확정된다. 

연합생활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해 있다. 수용인원은 약 1000명이며 2인1실로 운영된다. 기숙사비는 월 15만원으로 별도의 관리비는 없다. 보증금은 입주시 15만원을 납부, 퇴실 시 환급받는다. 한국장학재단과 업부협약을 맺은 수도권21개대학 학생들은 대학에서 주거장학금 월5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정기모집 이후 공실 발생 시 매월 셋째 주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2학기 정기모집은 7월말로 예정돼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연합생활관은 20개 금융기관이 326억원을 기부하고 교육부가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해 2017년 3월 개관한 제1호 민간 기부형 대학생 연합기숙사"라며 "특히 고양시청과 협업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동아리/중국어/필라테스 등의 복지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생활관생 거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연합생활관’ 입주신청을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장학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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