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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 경합'신설약대 2월 말 늦춰지나

기사승인 2019.01.21  1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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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당초 2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신설 약대 확정이 2월말로 늦춰질 전망이다. 아직 심사위원이 결정되지 않은 영향이다. 약교협이 약대 정원을 배정할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에 보이콧하고 있는 만큼 진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약대 교수의 참여 없이 정원 배정이 이뤄질 경우 공신력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만큼 교육부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약대 신설 경쟁은 12개대가 참여한다. 이 중 2~3개대가 선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고 6대1의 경쟁률에 육박하는 셈이다. 참여대학은 고신대 광주대 군산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부경대 상지대 유원대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 등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이었던 1월말까지 신설대학을 확정하긴 어렵고, 2월 중순 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2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신설 약대 확정이 2월말까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에 거부하면서 심사위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교육부는 신규 약대 정원을 비수도권 대학으로 한정했다. 신청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학들이 모두 지방소재 대학인 이유다. 서울 경기 인천 외의 지역에 본교/분교 모두 약대가 없는 대학들이 신청하도록 했다. 지방대 경쟁력 강화와 약대 정원의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하기 위해서다. 현재는 전국 35개약대 총 정원 1693명 중 50%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이다. 

교육부가 대학의 약대 신설 신청을 받기 위해 발송한 ‘2020학년 약학대학 정원 배정 기본계획’에 따르면 새로 배정할 약대정원 규모는 60명이다. 미래 성장동력인 제약산업 및 임상연구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연구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 제약산업/학문과 연계/발전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배정목적이다. 

보건복지부는 신규인력 배정 시 교육과정(커리큘럼) 등에 제약연구, 임상약학 등을 중점 구성해야 한다는 부대의견을 전달했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부대의견에 따라 제약연구 및 임상약학 등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을 조건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신약개발 등 제약산업의 기초가 되는 제약/연구약사 양성 등 임상연구 중심의 특성화 선도모델로 추진한다. 

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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