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인 충남삼성고가 2019학년 신입생 사회통합전형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7명이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25일오후5시까지다. N동 1층 입학홍보부에 직접 방문해 지원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26일 진행되며 해당자에게는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31일 오전9시 이뤄진다. 합격자는 내달 7일부터 8일 사이 등록을 마감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학생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사회통합전형대상자 공통서류(학생기준 주민등록등본, 학부모기준 가족관계증명서, 학부모확인서) △대상자별 지원자격 증빙서류 등이다. 

전형방법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중학교 내신성적(250점 만점)과 출결감점을 통해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100점 만점) 평가가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단계성적과 2단계성적을 합산(350점 만점)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충남삼성고는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로 천안/아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 해소 차원에서 설립됐다. 삼성이 학교 설립에 1000억 원 가량을 투자하고, 민사고 용인외고 경기외고의 기틀을 마련한 박하식 교장을 영입하면서 개교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014학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17학년 대입원년을 맞은 충남삼성고는 수시에서 서울대 등록자 9명을 배출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끌었다. 2018학년에는 수시로만 서울대 등록자 12명을 배출해 전국고교 47위, 충남지역 4위를 차지했다.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인 충남삼성고가 2019학년 신입생 사회통합전형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7명이다. /사진=충남삼성고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