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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대입잣대] 상위17개대 상경계열 취업률, 서울대 1위.. 성대 연대 톱3

기사승인 2019.01.17  17: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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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매년 취업난 심화가 이슈로 떠오른 지 오래다. 구직이 쉽지 않은 만큼, 대학 진학 시 취업률 역시 중요한 잣대로 부상했다. 상위17개대 중 2017년 취업률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어디일까. 상위17개대 평균 취업률이 65.6%인 가운데, 성균관대가 75.1%로 가장 높았다. 한양대69.6% 연세대68.7% 순으로 톱3였다. 서울대68.3% 고려대68.2% 동국대67.3% 서강대67.3% 인하대66.8% 중앙대65.4% 홍익대64.3% 서울시립대64.2% 경희대63.8% 단국대63.6% 숙명여대63% 이화여대62.7% 건국대60.9% 한국외대60.1%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17년 취업률은 대학유형을 막론하고 2016년보다 하락했다. 상위17개대는 67.3%에서 65.6%로, 이공계특성화대는 61.8%에서 58.9%로 하락했다. 이공계특성화대 중에서는 UNIST가 64.5%로 가장 높았고, 포스텍56.6% KAIST55.3% GIST대학4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공계특성화대는 졸업 후 곧장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보다는 대학원 진학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취업률 공시에서 대학원 진학 현황은 졸업자에서 제외하고 본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고도 아직 취업을 하지 않은 인원이 그만큼 일반대학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조사기간 당시 원년을 맞이하지 않아 졸업자를 배출하지 않은 DGIST는 공시대상에서 제외됐다.

반면 교사가 될 목적으로 진학하는 교대의 평균 취업률은 72.9%로 높은 편이다. 다만 2016년 84.5%에 비해서는 하락폭이 컸다. 대구교대가 82.1%로 가장 높았다. 광주81.6% 진주78.5% 춘천77.9% 공주77.7% 청주75.1% 부산74.4% 경인73.2% 전주56.1% 서울48.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186개대학 평균 취업률은 62.6%였다. 기술대학 교대 이공계특성화대 등을 제외하고 캠퍼스는 본교와 통합해 산출했다.

상위17개대학 취업률을 계열별로 살펴보면 공학계열의 취업률이 74.1%로 가장 높았다. 상경69.2% 인문61.1% 자연57.8% 사범45.3%로 2016년과 동일한 순이었다. 산업수요가 많은 공학계열의 취업률이 높은 상황은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은 문과 기피현상을 뒷받침한다.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2018년 ‘졸업생의 취업 현황’은 2017년 12월31일 기준이다. 2016년 8월, 2017년 2월 졸업자가 조사 대상이다. 

상위17개대 상경계열 톱은 서울대가 차지했다. 성대 연대 순으로 톱3였다. /사진=서울대 제공

<상위17개대 계열별 취업률.. 공학 상경 인문 자연 사범 순>
상위17개대의 취업률을 계열별로 살펴보면 2017년 역시 공학계열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졸업자 1만5944명에서 취업률 미산정 지표에 해당하는 3152명을 제외한 1만2792명 중 9474명이 취업한 결과다. 졸업자 규모도 가장 컸지만 취업자 역시 가장 많았다. 그만큼 공대 전공자에 대한 산업수요가 많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공학 다음으로 상경계열의 취업률이 높았다. 경영 경제가 대표적 모집단위인 상경계열은 졸업자 1만1546명에서 미산정 지표 1340명을 제외한 1만206명 중 7064명이 취업해 69.2%였다. 인문계열61.1%(취업자5075명/졸업자(미산정지표 제외)8311명) 자연계열57.8%(2030명/3511명) 사범대학45.3%(1194명/2634명) 순이었다.

모집단위별 취업률에서 모집단위 편제가 바뀌기 전에 입학한 졸업생들은 분리공시됐다. 예를 들면 고대의 경우 정보대학의 컴퓨터학과와 정보통신대학의 컴퓨터학과가 구분돼 있는 식이다.

- 상경계열, 서울대 1위.. 성대 연대 톱3
문과에서 선호도가 높은 상경계열의 평균 취업률은 69.2%로 공학 다음가는 취업률을 보였다. 100% 취업률을 나타낸 모집단위는 한 자리수의 졸업자를 배출한 동대 정보관리학전공(취업자1명), 중대 지식경영학부(1명), 홍대 경영정보학전공(3명)이다. 100%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취업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연대 응용통계학과로 87.7%의 취업률이었다. 중대 지식경영학부(86.8%), 성대 통계학과(84%) 순으로 톱3였다.

대학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서울대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경제학부와 경영학과를 합산한 취업률이 82.4%였다. 개별 모집단위로 살펴보면 경제학부가 82.4%, 경영학과가 82.3%였다. 성대79.5% 연대78.1% 순으로 톱3였다.

성대는 경영대학과 경제대학으로 구분해 총 5개 모집단위에서 졸업자를 배출했다. 경영대학에서는 경영학과81.8% 글로벌경영학과81.4%, 경제대학에서는 통계학과84% 경제학과75.8% 글로벌경제학과72.7% 순이었다.

톱3에 이어 고대75.9% 한대72.5% 동대70.5% 중대69.8% 서강대68.9% 외대68.1% 인하대67.9% 이대66.8% 건대66.4% 홍대65.1% 숙대64.9% 경희대64.1% 단대62.3% 시립대59.8% 순이었다.

고대의 경우 통계학과에서 80.2%(65명/81명)로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경영학과76.6%(294명/384명) 경제학과72%(108명/150명) 순이었다.

톱5를 끊은 한대는 파이낸스경영학과에서 취업률이 75%(30명/40명)로 가장 높았다. 경영학부74.3%(211명/284명) 경제금융학부68.2%(101명/148명) 순으로 이어졌다.

경영학과만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경영학과의 취업률이 82.3%로 가장 높았다. 성대81.8% 고대76.6% 순으로 톱3였다. 연대76.3% 한대74.3% 외대72.3% 서강대71.1% 동대70.3% 중대67.5% 홍대67% 숙대66.5% 인하대66.5% 경희대65.5% 단대64.9% 이대64.2% 건대64.2% 시립대62.4% 순이었다.

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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