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신대는 추계예술대와 18일 한신대 오산캠퍼스 1318호 회의실에서 협력대학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신대 연규홍 총장, 주장환 기획처장, 전춘명 교무처장, 추계예술대 임상혁 총장, 강승희 교학처장, 문인상 대외협력홍보실장 및 관련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한신대와 추계예술대의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한신대의 활발한 국제교류/IT 분야와 추계예술대의 문화예술 분야 등 두 대학의 강점을 접목해 시너지 창출 및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자 했다.

양 대학은 ▲학점 교류 및 비교과 프로그램 등 공동교육과정 운영 ▲국제교류 및 외국인 유학생 공동 교육 진행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 교류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활용 및 교수학습법 교류 ▲지역봉사 및 국내외 사회봉사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우리 대학 문익환 목사님은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은 더 커지는 것이라고 하셨다”며 “통일시대 평화통일 교육의 중심이 되고자하는 한신대학교가 문화예술의 중심인 추계예술대학교와 연대하여 평화의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대학으로 함께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계예술대 임상혁 총장은 “혼자 가면 빨리갈 수 있지만 둘이 가면 멀리갈 수 있다는 말처럼, 한신대의 인문학과 IT등 우수 강점을 우리 대학에 보완하고 예술분야에서는 도움을 주어 오랫동안 멀리갈 수 있는 길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사진=한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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