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시립대는 창업지원단이 7일 100주년기념관 내 스타트업 라운지에서 '제1회 창업동아리 네트워킹 DAY'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창업동아리 토끼발을 중심으로 서울시립대 창업동아리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고민에 대한 솔루션으로 ▲팀원들과 열정을 잃지 않고 일하려면-휴식기 갖기, 팀 미션 만들어 활동하기 ▲팀원 간에 불화가 생겼을 때-서로의 생각을 문서화해 비교하기, 대화로 타협점 찾기 ▲팀원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려면-팀과 팀원이 어울리지 않는 이유 설명하기 ▲팀원과 비용 수익을 나눌 때-담당한 업무에 대한 중요도 합의해 수익 배분하기 ▲대학생활과 창업활동을 병행하려면-교차점 찾기, 창업활동을 대학생활의 일부로 생각하기, 바로 창업하지 않고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며 현실과 자신의 역량 살피기 ▲팀원에게 연애 감정을 느낄 때-연애 고민 상담으로 창업하기 등을 실시했다.

창업동아리 토끼발의 김민경 우성호 유준성 이유정 정후철 온찬혁 학생들은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며 각 팀이 최상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자들은 투표를 통해 최우수 솔루션으로 전민아 학생의 'Follow your heart'를 선정했다. 팀원에게 연애 감정을 느낄 때의 해결책으로 제시된 솔루션이지만, 전반적인 고민을 아우르는 솔루션이었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의견이다.

토끼발 이온 대표는 "교내 창업동아리 구성원들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무척 기대하고 있었다"며 "함께 모일 수 있어 기쁘고, 이번을 계기로 창업 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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