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자 1.1대1, 사회통합 1.05대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14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청심국제고의 경쟁률은 1.32대1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청심국제고에 따르면 100명 모집에 지원자는 132명이다. 지난해보다 7명이 줄었다. 2018학년 1.39대1(100명/139명)을 기록하며 경쟁률이 다소 하락한 데 이어 올해도 소폭의 하락세다. 국제고 성적 반영방법이 전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지원자 증가를 예상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동일지역 모집인 고양국제고와 동탄국제고로 지원자가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반전형은 전년대비 지원자가 약간 증가해 경쟁률 상승을 기록했다. 

<일반 1.48대1 '상승', 지역우수자 1.1대1, 사회통합 1.05대1>
전형별로는 일반 1.48대1, 지역우수자 1.1대1, 사회통합 1.05대1을 기록했다. 일반은 60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7명 늘어난 89명이 지원, 전체 경쟁률 하락에도 상승을 기록했다. 2016학년 1.67대1(60명/100명), 2017학년 2.12대1(60명/127명), 2018학년 1.37대1(60명/82명)의 추이다. 학령인구 감소폭이 컸던 2017학년 여타 고교와 다르게 경쟁률이 올랐던 청심은 지난해 일반전형 지원자가 줄면서 지역우수자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다시 지원자가 증가해 상승세를 회복한 모습이다. 

지역우수자는 20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했다. 가평군 소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우수자는 2016학년 1.25대1(20명/25명), 2017학년 1.35대1(20명/27명), 2018학년 1.7대1(20명/34명)로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지원자가 다소 줄었다.

사회통합은 20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2명이 줄었지만 미달은 면했다.  

14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청심국제고의 경쟁률은 1.32대1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청심국제고에 따르면 100명 모집에 지원자는 132명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1단계 합격자들은 19일부터 20일 오후5시까지 학생부와 자소서 수험표 등 2단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서류를 작성한 후 출력해 제출한다. 방문, 택배, 등기우편 모두 가능하지만 마감일시 이전까지 도착해야 한다. 2단계 면접은 29일 교내에서 실시한다. 1,2단계 전형 결과를 종합해 내년 1월3일 학교 홈페이지에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청심국제고는>
청심국제고는 전국 유일 사립 국제고로 ‘고비용 고투자’ 교육시스템이 특징이다. 국제중부터 이어지는 6년과정의 교육체제의 해외대학 진학체제로 출발해 국내진학부와 국제진학부를 별도로 운영한다. 국내외 진학카운슬러를 초빙하는 등 전문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16대입에서 수시로만 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데 이어 2017대입 11명(수시6명/정시5명), 2018대입 6명(수시5명/정시1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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