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0.79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안산동산고의 2019학년 경쟁률이 0.72대1(모집396명/지원286명)로 미달을 기록했다. 전년 1.53대1(396명/607명)에서 하락했다. 올해 중3 학생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늘긴 했지만, 최근 본격화된 학령인구 절벽을 상쇄하기 어려운 미미한 상승폭이었던 탓에 지원자풀 감소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일반 0.76대1, 지역인재 0.79대1>
전형별 경쟁률도 미달이었다. 일반전형은 198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0.76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1.68대1(198명/133명)에서 하락했다. 

안산지역 중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는 78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0.79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의 경우 1.5대1(78명/117명)이었다. 

동일한 지원자격이지만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아닌 추첨으로 선발하는 지역추첨은 0.45대1(40명/18명)이다. 지난해 2.13대1(40명/85명)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사회통합은 80명 모집에 55명이 지원해 미달을 빚었다. 사회통합전형은 지난해 역시 80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미달을 기록하기도 했다. 

안산동산고는 2019경쟁률 미달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도 미달이기는 마찬가지였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잔여일정>
1단계합격자는 12월18일 발표한다. 서류를 12월19일부터 20일 사이에 접수한 후 면접을 12월29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4일 발표한다. 

<안산동산고는>
안산동산고는 경기도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로 2010년 자사고로 전환했다. 2018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를 14명(수시9명+정시5명)을 배출했다. 광역자사중에서는 4위, 전국41위의 실적이다. 2017대입에서는 서울대등록자를 33명(수시17명+정시16명)을 배출해 광역자사 2위, 전국1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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