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상대는 경상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상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GNU 외국인 유학생의 날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적별 외국인 유학생 팀이 참가하여 자국 전통문화 소개,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도교수, GNU 버디, 관심 있는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고충 전달 및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안내 등 가교 역할을 통해 외국인 유학 환경 개선에 기여한 외국인 유학생회 임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외국인 유학생회 회장 아브둘라에브 라브샨존(우제베키스탄), 부회장 프라마닉 디비야조티(인도), 사물부장 살케노프 알다야르(카자흐스탄), 체육부장 부후이민(베트남), 부회장 라다 자카리아(모로코), 서기 딜소드 아자모브(우즈베키스탄) 학생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이미지 제고 및 생활적응을 위해 앞장선 사람으로서 외국인 유학생회의 추천을 받은 진주경찰서 정보보안과 이병수 외사계장과 정덕수, 임유라 씨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 소개 및 장기자랑에서 돋보이는 창의성과 공연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의 시간을 도모한 팀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시상했다.

/사진=경상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